2024-04-23 18:09 (화)
충북도, 제16회 대한민국 식품대전 농 식품 수출탑 최우수 기관상 선정
상태바
충북도, 제16회 대한민국 식품대전 농 식품 수출탑 최우수 기관상 선정
  • 오효진
  • 승인 2015.09.09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에서 농 식품 수출 탑 지자체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농림부 수출탑 평가는 수출신장률과 수출현장 방문‧애로사항 해소, 신규시장 개척‧품목개발과, 수출기반 조성, 수출마케팅 등으로 이뤄졌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수출 신장률(116.5%), 농 식품수출전담팀 구성, 상해무역사무소 신설, 전문무역상사(남선GTL)와 수출통합컨트롤타워 구축 및 신규시장․품목 개척 노력도가 좋은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도는 ‘최우수 기관상’으로 확보한 시상금 3억원을 ‘농 식품 해외시장개척 및 조사단 파견’ ‘농업‧기업 상생협력 수출페스티벌 개최’ ‘농 식품 해외홍보‧특판 행사 인도네시아’ 등 농 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으로, 앞으로 더욱 튼실한 농수산식품 수출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5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도내 생 기름 전문업체인 코메가(대표 정훈백 /음성군)가 농업인‧수출기업 부문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충북도 조경순 농 식품수출팀장은 “유기농엑스포를 계기로 한국의 안전한 농산물을 외국 부유층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충북 수출전략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해외 지사화 사업 서비스를 이용한 현지시장 조사 및 거래처를 발굴하고 해외인증과 통관지원 사업을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공격적 해외마케팅을 통해 충북경제 4%달성에 일조하겠다고”말했다.

한편, ‘농 식품 수출탑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 식품 수출 77억불 달성에 기여한 지자체, 농업인과 수출업체를 격려하고 농 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탑 수상 농업인, 농 식품 수출기업, 해외바이어를 비롯해 약 300여명이 참석했고, 230개의 농 식품 수출업체와 해외바이어간 대규모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