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오의균 초대 통합청주문화원 원장 취임식이 9일 오전 10시 청주시문화회관에서 각종 문화단체 및 문화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라 추진되었던 민간사회단체 통합과정에서 많은 진통을 겪었던 청주·청원 문화원 통합이 마침내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된 것이다.
지난 8월 28일 창립총회에 이어, 이번 초대원장 취임식을 갖게 됨으로써 이제 청주문화원은 본격 새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통합 전 구 청원문화원 부원장을 엮임 했던 오원균 원장은 초대 청주문화원장으로 앞으로 2년 동안 문화원 활동 전반을 이끌게 된다.
취임사에서 오의균 초대원장은 “앞으로 생명문화도시 청주건설과 지역문화 창달를 통해 청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문화원장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축사에서 "통합청주문화원이 85만 청주시민의 삶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길잡이가 되어 생활의 활력과 삶의 보람을 안겨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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