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 사천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의식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에게 우수업소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387개 이․미용업소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참여하게 되고, 이․미용업 전체 387개소(이용업 64개소, 미용업 323개소)를 대상으로 각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영역 27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는 약 3개월에 걸친 현장조사가 완료되면 평가심의회를 열어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 우수업소(황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로 구분하여 등급을 부여하고 위생관리등급을 시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표할 계획이다.
최우수업소인 경우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배포하는 한편, 포상이나 지도․점검시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영업 및 위생관리실태 등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효과적인 제도개선의 계기로 삼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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