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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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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총력
  • 이천수
  • 승인 2015.09.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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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경남 창원시상수도사업소는 현동·가포 보금자리주택단지 조성, 구산면 지역 국책사업(로봇랜드, 관광단지) 추진,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용수 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회성배수지 확장, 현동보금자리주택단지 가압장 설치, 구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웅동배수지 신설과 더불어 기존 시가지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 및 유수율 제고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회성배수지 확장사업은 상수도 시설 기준에 배수지 체류시간이 12시간 이상으로 늘어남에 따라 기존 4.9시간인 배수지 용량을 확장해 정수장 단수 시에도 10시간 이상 저류함으로써 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3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구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2단계)은 해안지역에 인접한 마산합포구 구산면 21개 마을의 상수도 수질악화 및 수량 부족에 따른 식수난 해결을 위해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2012년 5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오는 2017년 완공예정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현동·가포보금자리주택단지, 구산면 일원 도시개발사업 등에 따른 안정적이고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송수관로를 매설했으며, 현동보금자리주택단지 가압장 설치 공사도 내년 4월 준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남양지구) 개발에 따른 상수도 공급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진해구 석동 일원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송수관로의 복선화를 완료하였으며, 웅동 미급수지역(고지대)ㆍ마천산단ㆍ남양지구 등 송수관로 직수공급지역에 대해 간접배수방식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배수지 설치공사(사업비 37억원)도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올해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의창구 소답동 소답119안전센터 주변을 포함한 2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40㎞에 달하는 노후 배·급수관 교체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등 지속적인 상수도시설 확충으로 시민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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