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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부 어장관리 韓-中-日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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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부 어장관리 韓-中-日 만난다
  • 서정용
  • 승인 2011.09.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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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중국에서 한중일 민간어업협의회 개최
제주도는 한중일 3국은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연태에서 제6차 한중일 민간어업협의회를 열어 제주 남부 공동 조업수역에서의 자원관리, 어장환경 개선 방안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박재영 한국수산회장, 치징파(齊景發) 중국어업협회장, 시라스 토시로(白須敏朗) 대일본수산회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주요 의제는 세 나라 공동 관심사인 제주남부 한중일 공동 조업수역에서의 자원관리, 어장환경개선 등 협력강화 방안이다.
 
또한 3국간 안전조업 및 조업질서 확립, 3국간 미해결 해상사고 처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특히 2004년 12월 서명한 '한중일 해상조업 질서에 관한 결의서'가 6년이 지나면서 내용을 보완할 필요가 제기돼 우리측이 마련한 '한중일 3국간 공통의 민간어업약정서' 초안에 대해 검토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중일 3국간 안전조업 및 조업질서 유지와 제주남부 주변 수역에서의 자원관리 강화, 어장환경 개선 추진 등 실효성 있는 어장 고나리로 3국 어업인들의 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한중일 민간어업협의회는 그동안 부산(2005년), 동경(2006년), 광동성(2007년), 제주(2009년), 동경(2010년)에서 번갈아 개최됐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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