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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웅진 투어단 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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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웅진 투어단 제주로
  • 서정용
  • 승인 2011.09.22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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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6일부터 1700여명 규모, 63억원 생산효과 기대
▲ 지난 15일 연동 차없는 거리에서 중국인 관광객 환영해사의 모습

제주도는 바오젠 그룹 인센티브 투어단의 제주 방문에 이어 중국 심양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웅진코웨이 중국법인인 웅진코웨이 생활용품 유한공사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제주에서 1750명 규모의 인센티브 투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인센티브 투어행사는 지난해부터 웅진코웨이 생활용품 유한공사의 우수 대리상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을 방문한 바 있다.
 
행사 기간에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세계지질공원인 주상절리대 등 도내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만찬 행사도 갖는다.
 
도는 이번 인센티브 행사를 통해서 약 63억원 이상의 직접 생산효과와 143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항 환영행사, 만찬 공연 등 댜앙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인피니투스 2300명, 9월 바오젠 1만1200명 등 중국 기업이 시행하는 대형 인센티브 투어를 잇따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인센티브 투어 지원 정책을 실시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의 실행 결과로 판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항 환영행사, 만찬 공연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함으로써 국내외 기업들에게 제주가 기업 인센티브 행사 개최의 최적지임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신라면세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들은 중국인 관광객들로 붐빈 가운데 톡톡히 매출 수입을 올렸으며, 일부 빵집들은 제주 보리빵들이 동티게 팔려 나갔다고 알려졌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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