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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석 ‘주민안정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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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석 ‘주민안정 종합대책’ 추진
  • 강종모
  • 승인 2015.09.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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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및 귀성객의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주민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추석 종합대책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안정, 교통대책, 소외계층 위문,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에 192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순천시는 추석날과 다음날을 제외한 26일과 29일에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해 주민과 밀접한 생활불편을 해소한다.

추석 당일은 성묘객이 붐비는 시립공원 묘지와 추모공원에 원활한 교통소통과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추석 당일 주암댐 고립지역 성묘객 수송을 위해 육군 제1179부대에서 동력보트 4척과 병력을 지원해 주암본댐과 상사조절지댐에서 성묘객들의 안전한 성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추석을 맞아 도립공원 선암사를 찾는 관람객들의 주차 편의를 돕기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가스‧전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와 순천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스충전소와 가스판매소는 자체 점검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순천시 보건소는 미리 조리된 명절 음식 등으로 인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문미정 순천시 홍보전산과 홍보기획계장은 “우리 순천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순천‧광양사무소는 추석맞이 농‧축산물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특별 단속반을 운영해 도축장 가축시장 식육판매업소와 농‧축산물 판매장 등 부정유통 및 원산지 표시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한다”고 말했다.

이형금 순천시 홍보전산과 홍보지원계장은 “명절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는 각계 각층에서 보내온 위문금 등 1억3000여만원을 확보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4599세대에 건어물 생활용품 과일 등의 위문품을 준비해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정길 순천시 홍보전산과장은 “우리 순천시는 이번 추석절을 맞아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업인들의 추석쇠기에 보탬을 주고자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나서 지난 14일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린 ‘농‧수‧특산물서울장터’ 판촉 행사 참여 자매결연 도시 양천구‧강서구‧오산시 직거래 장터 참여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고 말했다.

또 조례호수공원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장터를 열어 지역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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