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추석 앞둔 고흥 전통시장, 공연‧장보기 행사로 떠들썩
상태바
추석 앞둔 고흥 전통시장, 공연‧장보기 행사로 떠들썩
  • 강종모
  • 승인 2015.09.23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추석을 앞두고 위축된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지역 상거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던 전통시장이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대내‧외적인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지역상권이 위축돼 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고흥군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문화‧예술 정기공연과 공직자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1일 동강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전속예술단의 판소리, 모둠북,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남도민요, 고흥북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시장을 찾는 고객과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을 장보기 날 행사 기간으로 지정하고 공직자들에게 추석 제수품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월 유관기관 임직원 및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날을 운영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보탬이 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매월 전통시장 문화‧예술 공연과 장보기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상인들의 매출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그 밖에 다양한 행사 개최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