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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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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 강종모
  • 승인 2015.09.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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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고 안전한 명절 위한 고흥군의 노력, ‘온 행정력 집중’
전남 고흥군 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추석 한가위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통, 경제, 환경, 민원 등 9개 분야 26개 세부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총괄반, 교통대책반 등 8개 분야 64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민원을 해결해 군민 불편 해소와 함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 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교통불편 민원을 처리하고,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안내, 유관기관과 연계한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에 나서게 된다.

또 추석 대비 중점관리대상 28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살펴 추석 성수품 물가를 점검해 가격안정에 주력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에 나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응급환자와 일반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 병‧의원과 지역별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며, 고흥군 보건소(보건지소, 진료소 포함)에서는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소외계층에 대한 위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직자의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당직 근무와 직원 비상연락 체제 유지 신속한 사건‧사고 대처 등 종합상황실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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