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김갑진 기자= 대구시는 오는 10월 23일까지 제4회 정책제안(아이디어)을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과 공무원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발전에 적극 활용하고, 조직 내부의 창의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제안 공모주제는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감량, 재활용 제고 방안, 배출시간 준수 등 효과적인 쓰레기 감량 방안과 일상생활 속에서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방안이다.
이번 제안공모는 대구시 산하 공무원과 대구시민은 물론, 타 시도민도 참여할 수 있다.
정책제안 심사과정은 5단계로 진행하며 길거리투표, 정책제안 콘테스트 등 시민참여 과정을 운영해 시민이 직접 좋은 제안을 선택하고, 정책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반영비율은 길거리투표 20%, 정책제안 콘테스트 40%, 제안심사위원회 최종 심사 40%를 반영해 우수 제안의 등급과 시상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시상금 및 인원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며, 심사결과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응모방법은 시 홈페이지(idea.daegu.go.kr), 우편, FAX,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상우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므로 시정 참여와 정책 마련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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