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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화상 4개부문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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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화상 4개부문 수상자 선정
  • 강일
  • 승인 2015.09.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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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근-정장직-한금산-故 백정희... 특별상에 故 최진아 선수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제27회 대전시 문화상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곽윤근 교수 등 4명과 특별상 1명을 선정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24일 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고 ▲학술부문 곽윤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 ▲예술부문 정장직 우송대학교 교수 ▲문학부문 한금산 대전문인총연합회원 ▲체육부문 故백정희 前대전 서구 생활체육 배구지도자를 각각 선정했다.

또 특별상으로 前대전시청 소속 볼링여제 故최진아 선수를 선정했다.

학술부문 수상자 곽윤근 카이스트 교수는 기계공학분야 박사 24명, 석사 45명 배출 등 후학양성에 기여하였고, 국외저널 논문 73편 발표 등 국제학술대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교수로서 모범적인 업적을 인정받았다.

예술부문 수상자 정장직 우송대 교수(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 감사)는 대전의 미술교육과 작가 활동으로 후학을 지도하고 지역미술 발전은 물론 한국 미술과 일본, 몽골 등 주변국가들과의 국제교류전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의 가치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공헌했다.

문학부문의 한금산 대전문인총연합회 회원은 시집 5권, 동시집 4권, 산문집 1권 등 뛰어난 창작 실적을 보여준 문학가로서 지역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체육부문의 故백정희지도자는 각종 배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선수생활을 하면서 국위선양을 하였고 특히, 생활체육관련해 배구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시의 체육발전을 위해 봉사했다.

이밖에 시는 세계여자볼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에서 제패한 전 대전시청 소속 볼링여제 故최진아 선수를 특별상 수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5명의 문화상 수상자에 대해 오는 10월 17일 오전 11시에 시청 대강당에서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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