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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에 올 상반기에 신축한 주택 중 가장 비싼 집은 7억1100만원(공시가격)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월읍 고내리의 이 주택은 대지는 3458㎡, 건평은 연 면적으로 413㎡에 이른다.
제주시는 올 상반기중 신축한 단독주택과 용도변경된 주택등 647호에 대해 개별주택가격을 이 달 9월 30일자로 공시한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신축건물이 258호, 증.개축건물이 81호,부속 토지의 분할.합병이 118호, 용도변경이 59호, 기타 131호로 집계됐다.
가격 수준별 분포대를 살펴보면 3억원이상이 41호(6%), 1억원이상 3억원 미만이 210호(32%), 특히 1억원미만인 주택이 396호(6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 달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주택 소유자에게 10월 초에 개별 통지하며, 주택가격 열람편의를 위해 제주시홈페이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의신청기간은 10월 31일 까지이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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