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시흥시는 시 17개 동자원봉사센터가 연합해 지난 23일 오전 10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의 사각지대 노인과 조손가정 250세대에 생필품을 담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기업 해성산업과 에어프로덕츠 코리아㈜가 후원한 생필품과 ‘실과바늘’ ‘하늘옷 봉사단’에서 만든 수면바지를 예쁘게 포장해 행복꾸러미를 만들었다.
17개동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80명이 모여 선물상자를 만드는 일부터 포장해 담는 일까지 정성껏 도맡아했으며, 행사 후에는 각 동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먹으며 동자원봉사센터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각 동센터별 청소년 및 가족과 함께하는 송편만들기와 빵굽기, 모듬전 만들어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