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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국비확보‧지역현안 국정사업 반영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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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국비확보‧지역현안 국정사업 반영 총력전”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2.12.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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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 24일 간부회의서 지역대선공약 등‘국정사업화’적극 추진
염홍철 대전시장이 막바지 국비확보와 지역현안에 대한 국정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4일“국회 예결소위에서의 예산안 반영 등 내년도 막바지 국비확보에 총력을 경주하는 한편, 지역현안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새 정부의 국정사업에 적극 반영시켜 나가자”고 주문했다.

염 시장은 이날 올해 마지막 실·국장과의 주간업무회의에서“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이익을 얻는다는 뜻의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신년화두로 밝힌 만큼, 이러한 정신이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 대전시 정책기획관실은 국회의장실과 부의장실 및 여야 간사, 예결소위 지역위원인 성완종 의원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해 최종 국비증액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과학벨트, 충남도청사 활용 등 대전지역 7대 대선공약 및 지역현안 등으로 국정사업화 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해 1월초 대통령직 인수위에 제출한다는 전략이다.

염 시장은 이와 함께“‘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올해 마지막 국가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내년도에 설립된다.”며“시민들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은 물론, 청소년 보호시설 및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철저히 실태를 파악해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염 시장은“과학공원 전체를 롯데에서 조성하는 것으로 잘못이해하고 있는 시민들이 있는데 과학기능의 유지확대 등 세부실행계획을 소상히 알릴 필요가 있다”며 ▲엑스포재창조사업 ▲도시철도 2호선 및 충청권철도 조기 구축 ▲원도심 활성화 등 주요현안에 대한 시민 이해증진을 위해 언론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보도지원을 각별히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원종 건설관리본부장은“2~3차에 걸친 밀도 있는 제설작업과 일기예보 시 사전작업 실시 및 제설장비 보강 등을 통해 효과적인 제설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보고했으며, 정하윤 경제산업국장은“주요상권 종사자들의 대규모 이동과 신세계‧롯데 관련 신규채용에 대비한 유통 전문 인력양성을 적극 추진해 우선고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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