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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대전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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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대전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개최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2.12.26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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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이 26일 오전 연구원 2층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대전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심사결과에 따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대전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한편 생활하는데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더 나은 대전발전 방안에 관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정책 및 연구에 반영하고자 대전시민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올해로 2회째 시행되고 있는 대전발전 아이디어 공모는 2012년 8월부터 11월말까지 대전발전연구원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 코너를 이용해 경제, 환경, 사회, 명성의 4부문에서 제안을 받았고, 12월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다.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분야는 '대전시 구도심 활력화 정책 제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손창성이 최우수상을, '대전시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안한 박종근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전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환경분야는 '대전을 대표하는 생태녹색길의 일관된 명칭 사용을 통해 대전의 대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제안'을 제안한 이창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분야는 '대전 중구 ‘보문산 책마을’ 프로젝트'를 제안한 김우영이 최우수상을, '시립청춘노인학교 설립운영'을 제안한 민찬기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창기원장은 "이번 공모전과 같은 시민 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앞으로 살기 좋은 대전, 지속가능한 대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대전시정 발전을 위해 민·관이 더불어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아울러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행복한 대전을 만들고자 시민과 연구원이 함께 화합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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