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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의료IT 기반 RNA 융합연구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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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의료IT 기반 RNA 융합연구센터’를
  • 최남일
  • 승인 2015.10.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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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각종 질병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병원에서 조기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IT 기반 RNA 융합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측에서 서교일 총장, 김학민 산학협력부총장, 한만덕 산학협력단장, 임정빈 순천향의생명연구원장, 류성호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연구실장, 백무준 교수 등 센터 연구 참여교수와 대학 관계자가 외부인사로는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이석래 미래창조과학부 지역연구진흥과장, 홍순규 과학벨트팀장 등이 참석했다.

서교일 총장은 개소식에서 “그동안 대학이 특성화분야로 의생명분야를 추진하면서 2년전부터는 대사질환, 중개연구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을 지난 달 21일 개원했다”며 “2015년도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의료IT 기반 RNA 융합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센터 개소를 계기로 순천향의생명연구원과 함께 정부와 학계의 기대에 부응하고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거점지구의 기초연구 성과물을 기능지구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산업화를 이루어 창조경제의 성과를 거두고자 하는 사업인데 의료IT 기반 RNA 융합연구센터가 기능지구를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한다”며 “ 순천향대가 의과대학으로 출발한 것처럼 임상분야와 결합돼서 이 분야 연구사업이 선순환 모델로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게 될 ‘의료IT 기반 RNA 융합연구센터’ 연구사업은 지난 8월 미래창조과학부의 과학벨트 기능지구 역량강화 및 천안·세종·청주기능지구의 체계적 육성 추진을 위해 2015년도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천안기능지구에서 확정된 4개 과제중 하나인 '대학사업화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돼 연간 7억원 내외로 최대 5년간 국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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