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중저준위 방폐장을 유치한 경북 경주지역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의 본사를 이전하라는 방폐장특별법에 따른 것.
이로인해 한수원은 지난 2010년 7월 본사 주소지를 서울에서 경주로 이전등기하고 본사 직원 100여명을 경주로 첫 이전시켰다.
이어 한수원은 2단계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서울 본사 건설본부 인원 170여명 전원을 경주로 이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들이 근무할 곳은 경주시청 길 건너편에 최근 건축된 동천동의 D빌딩으로 한수원은 10층 건물 전체를 임대했다.
직원들은 경주시 양북면에 건설될 예정인 새 사옥 준공시점인 2015년 말까지 이곳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한수원은 본사 나머지 직원 700여명을 내년 말까지 모두 경주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한수원 건설본부 직원들의 경주 사무실 개소식은 내년 1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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