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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명학교 중ㆍ고등생, ‘나라사랑 캠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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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명학교 중ㆍ고등생, ‘나라사랑 캠프’ 참가
  • 최정현
  • 승인 2015.10.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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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영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원명학교(교장 노한호)는 중ㆍ고등학교 학생 120명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 있는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캠프’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건전한 시민의식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자 중학생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3월, 9월, 10월 3개월간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리더십’ ‘도전’ ‘소통과 협동’ 주제로 제식훈련, 유격체조, 나라사랑 콘서트, 응급처치, 촛불의식, 군인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학생이 참여하는 것은 대전원명학교의 학생들이 처음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하고 보람 있는 캠프가 되도록 30여명의 캠프 운영 장교들과 본교 담당 교사가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사전교육에서부터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병영체험을 기대하는 학생들의 호기심이 가득하다.

대전원명학교 관계자는 “이번 ‘나라사랑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체험하기 힘들었던 병영체험을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장애극복의 의지와 자신감을 키우는 한편, ‘우리도 해냈다’는 성취감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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