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우수기관에는 기관시상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하며 개발촉진지구사업추진업무에 유공이 많은 공무원 7명을 함께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개발촉진지구사업에 대한 국비 집행률과 민자유치 및 일자리창출 등 사업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시·군에 전파하고 부진사업에 대해 대책을 마련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천시는 국비 집행률 및 민자유치실적이 우수해 개발촉진지구사업이 지역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안동시와 문경시는 특수·우수사례 및 민자유치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우수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결과를 분석하면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 구축에 17개 시·군이 683억원을 투자했으며 1955명의 일자리 창출과 민자유치를 위한 기업방문 및 유치설명회를 개최, 3287억원의 MOU체결 및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김성현 균형개발과장은 "개발촉진지구사업이 낙후된 지역개발의 촉진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민자사업 유치에 적합한 맞춤형 기반을 구축, 차별화된 지역개발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