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대상자로 선정된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스포츠 바우처 사업자로 등록된 곳이면 영덕군은 물론 전국 어디든지 희망하는 스포츠강좌를 선택해 수강을 받을 수 있으며 수강료로 매월 최대 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 바우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만 5~19세로 신청자 부족 시 차상위 계층이 포함된다.
영덕군내에서 현재 수강 가능한 스포츠강좌는 태권도장 6곳, 검도장 1곳 등이며 점차적으로 수영, 축구, 헬스, 에어로빅 등 수강 가능한 강좌 종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영덕군은 저소득층 유·청소년 240명의 스포츠 강좌를 지원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체육활동은 소외계층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 역시 마음 놓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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