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울산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15일 초등학교 업무 담당교사 119명을 대상으로‘행복한 I 중심 수업’ 맞춤형 현장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초등학교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 및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컨설팅은 교육지원청별·학교규모별로 구분해 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에 학교현장에서 제출한 컨설팅 요청서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학교 현장의 요구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현장지원 컨설팅은 ‘행복한 I 중심 수업’의 주요 추진 과제인 ‘수업공감 Day 운영’, ‘교내수업동아리 운영’, ‘참여학습의 적용’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20여명이 컨설턴트로 위촉되어 컨설팅 제안서 안내·현장의 운영 사례 공유·자유 토론 등의 진행을 통해 단위학교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컨설팅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자체 연수 지원을 위한 강사인력풀 구성, 교원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개최,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정보공유 활성화 등을 통해 다양한 학생참여중심 수업 활동을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행복한 I 중심 수업’ 운영에 대한 학교별 운영 실태 파악, 학교 규모별 우수사례 공유, 운영 상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 공동 모색 등으로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 및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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