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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음성인삼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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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음성인삼축제 성료
  • 정수명
  • 승인 2015.10.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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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정수명 기자='얼굴 있는 음성인삼'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3회 음성인삼축제'가 지난 6일 주민과 관광객6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억원의인삼판매와 가공품, 농산물. 음성청결고추 등 3억2000만원 농산물 판매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 받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전국 생산량의 5%를 차지하는 음성인삼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난해 보다 천막 20여 동을 추가 설치 했지만 연일 인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번 축제는 음성인삼 전통달인 선발대회, 제2회 음성인삼배전국민물낚시대회, 음성인삼조형물시상, 음성군 외식인노래자랑,음성인삼품평회 전시시상, 음성군민위안의밤, 음성인삼다문화 가족장기자랑, 음성군 인삼벨을울려라, 소비자어울마당, 음성인삼축제 발전세미나, 인삼골새마을가족 한마당 잔치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종 농기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인삼 홍보·전시, 인삼상징 조형물 전시, 홍삼 추출기(다림기) 및 인삼 철재 지주시설 등이 전시됐다.

체험 행사로 인삼품평회, 인삼 상징조형물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홍삼인절미 만들기, 인삼 낚시 및 인삼 무게달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음성인삼 직거래장터에서는 타 지역보다 1채당 7000원부터 1만원까지 저렴하게 판매,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서울, 경기지역, 울산 중구, 동대문구, 인천 남동구 등 약1500여명의 소비자가 음성인삼축제장을 방문, 인삼을 대량 구입하고, 소비자 초청 어울마당에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남택용 군 농정 과장은 "음성군은 인삼 주산지이면서도 가공유통 기반이 취약하여 다른 지역으로 출하·유통되고 있어 앞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음성 인삼을 브랜드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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