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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27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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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27명 위촉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2.12.26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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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정의 주요홍보와 축제 및 문화‧관광, 생활정보, 맛집 등을 취재해 사이버 홍보활동을 할 제4기 블로그 기자단이 출범했다.(사진제공/대전시)     © 류지일 기자
대전의 문화‧관광 명소를 비롯해 시정소식 등을 알리게 될 제4기 블로그 기자단이 출범했다.

시는 26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블로그 기자단 2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이버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염홍철 시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은 문화‧관광 및 축제 등 대외에 홍보할 사항이 많은 만큼 블로그 기자들이 지역홍보에 앞장서는데 일익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를 대표하는 블로그 기자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소재를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소통행정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블로그 기자단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53명이 신청해 시 출입기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블로거 경력사항, 개인블로그 유입방문자수, 포스팅 지속여부 등의 종합평가를 거쳐 27명을 최종 선정했다.

직업별로 보면 학생 8명, 주부 4명, 교사 2명, 전문 블로거 2명, 연구원 2명, 공사 및 공단 2명, 취업준비 2명, 목사 1명, CEO 등 4명이며, 연령별로는 20~30대 18명, 40~50대 8명, 60대 1명이다.

기자단은 시정의 주요홍보와 축제 및 문화‧관광, 생활정보, 맛집 등을 취재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공식 블로그(http://www.daejeonstory.com)의‘나와 유(I&YOU) 오감만족 이야기’에 올리게 된다.

 블로그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원고료와 함께 시 블로그 기자증을 발급하며 우수활동 블로그기자에 대해선 연말에 표창을 하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이다.

김기원 시 공보관은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민간 대형포털사이트에 위탁운영하고 있다”며 “기자들은 자율적 취재를 원칙으로 하되 시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함께 기획취재 및 팸 투어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블로그는 지난달 한국 인터넷 소통협회와 전자신문사에서 주최한 2012년 대한민국인터넷 소통대상에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우수성과 활동력이 인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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