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군 이장 화합 체육대회가 8일 음성읍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군 이장협의회(회장 김완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9개 읍면 이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필용 군수와 남궁유 군의장을 비롯해 9개 읍면 이장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개회식과 승부차기, 윷놀이 그리고 노래자랑 순으로 개최 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음성읍 신천3리 오호석, 금왕읍 내송2리 이세용, 소이면 후미2리 이상철, 원남면 하노3리 성영모, 맹동면 쌍정4리 최성도, 대소면 내산3리 유인형, 삼성면 천평2리 이양석, 생극면 병암2리 심장석, 감곡면 오향2리 이해석 이장 등이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필용 군수는 “15만의 음성시로 도약하고 있는 지금 행정의 최일선에 서있는 이장님들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민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이장들은 “9개 읍면 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너무 좋았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남다른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인 만큼 오늘을 계기로 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생겼으리라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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