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경남 창원시는 어류생태학습관의 어류전문 생태가이드 양성 및 시민들의 어류생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제1기 어류생태가이드 양성교육’에서 수강생 28명을 수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어류생태가이드 양성교육은 지난달 8일 개강해 주2회 매일 3시간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어류생태 이론교육과 시설물 견학 및 소쿠리섬·창원천 현장체험 등 어류생태와 수변환경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수료증을 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향후 어류생태학습관의 자원봉사와 창원시의 환경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매년 어류생태가이드 양성교육 및 심화과정 실시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함과 동시에, 양성된 가이드를 활용해 어류생태학습관 관람객 안내는 물론 학생·유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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