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양도윤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16년도 개별주택가격 평가를 위해 지역 내 단독·다가구·복합용도 주택 등 3만8896호에 대한 주택가격 특성조사를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별주택특성조사는 시에서 선발한 12명의 조사요원들이 건축물관리대장(토지포함)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특성조사사표와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지출장을 통해 조사하게 된다.
중점조사 항목은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의 토지특성과 건물의 구조, 지붕, 경과연수 등의 건물 특성 등으로 올해는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주택조사를 위해 모바일(Mobile)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시는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오는 2016년 2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2016년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2016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특성조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조사요원이 읍·면·동에 현지방문시 증축이나 용도변경 사항이 있으면 조사원에게 신고하여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세무과(859-5612, 56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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