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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강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취업스쿨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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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강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취업스쿨 공동 운영
  • 김혁원
  • 승인 2015.10.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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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 중소기업들이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공동선언문을 16일 발표한다.

기업 당 매년 2명 이상이 청년 정규직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내고 시와 SBA는 청년 고용에 앞장서는 이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한다고 약속하는 내용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서울시 ▲SBA ▲㈔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 ▲㈔DMC Conet ▲청년창업플러스센터 ▲SBA 지원시설 입주기업이 서명한다.

서울시와 기업은 내년부터 취업스쿨을 공동으로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인력이 필요한 기업이 약 4개월간(2016년 1월~4월) 구직 희망자에게 실무를 교육하고, 이 가운데 우수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취업률 25%가 목표다.

우수한 실력을 갖췄지만 취업스쿨을 통해 취업에 이르지 못한 구직자는 SBA가 관리 중인 강소기업 데이터베이스 중에서 서로 매칭해 취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와 SBA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강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대‧강화할 수 있도록 노사환경 컨설팅, 복리후생 개선, 우수재직자 해외연수 프로그램, 대기업 수준을 목표로 한 재직자 교육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와 SBA는 강소기업들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청년 구직자(질 좋은 일자리)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 발표 등 행사는 16일 오전 10시10분 대치동 SETEC 국제회의장에서 박원순 시장, 주형철 SBA 대표이사와 참여기업 대표 등이 함께 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 ㈔DMC Conet 기업, 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등 130여 개의 기업인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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