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국세청(청장 김형중) 사회봉사단이 16일 청양군 장평면 분향리 소재 메론 재배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으며, 일부 대전청 사회봉사단 25명은 메론 수확 후 남은 줄기를 제거하고 하우스 내 비닐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메론재배 농가 신씨 할아버지는 “동네에 노인들만 있어 일손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국세청 직원분들이 찾아와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29명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매주 독거노인 30여 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연중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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