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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기 베이비부머·은퇴자 6차 산업 창업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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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기 베이비부머·은퇴자 6차 산업 창업학교 운영
  • 윤용찬
  • 승인 2015.10.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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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오는 22일까지 문경STX에서 '6차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은퇴자' 등 76명을 대상으로 제2기 '베이비부머·은퇴자 6차산업 창업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창업학교는 농림·수산(1차산업) 제조·가공(2차산업) 문화·관광·체험·서비스(3차산업)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6차산업 붐업 조성 및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에 선발된 76명(경북 45명, 타시·도 31명)의 교육생은 교육기간 동안 6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에게 맞는 6차 산업 사업모델을 찾게 된다.

이번 창업학교 교육 1일차에는 6차 산업의 이해와 트렌드에 대한 특강 (경북대 임충규 교수) 및 6차 산업 창업전문가로부터 6차 산업 창업 구상 관련 컨설팅을 받게 된다.

2일차에는 농어촌공사 전문가의 창업용지 구입요령에 대한 특강 및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지역 농업 현황과 6차 산업 정책 관련 소개 등을 받은 뒤 기업현장을 방문해 귀농에 성공한 대표자의 성공 미담을 듣는다.

3일차에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커뮤니티와 경제) 담당 팀장으로부터 6차 산업 관련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설립절차 및 정부 지원정책 등 특강을 받는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포항 등 10개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귀농·귀촌 시 문제점, 정착 단계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은퇴자들이 이번 6차산업 창업학교를 통해 우리 지역 특색에 맞는 농촌자원 발굴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및 일자리창출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향후 베이비부머·은퇴자 등 귀농희망자 모두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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