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양도윤 기자 = 전주시는 20일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전주시 사회보장기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기금 운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회적경제활성화 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사회보장기금에 대한 2016년도 사업 운용계획을 심도있게 심의했다.
전주시 사회보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의거 운용되는 사회보장기금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생활안정자금과 자조자립자금을 대여하고 있으며, 자활사업단(센터포함)과 자활기업에게는 기초생활보장자금을 대여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고등학생에게 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2016년에는 자활자립에 필요한 사회보장기금을 3억6000만원에서 4억55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자활사업참여자 자립역량교육 및 자활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 신규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금운용의 효과성,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 사회보장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용해 저소득층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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