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제대군인이란 '병역법' 또는 군 인사법에 따라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사람을 일컬으며,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중점지원 대상은 5년이상 복무하고 전역한 장교, 준·부사관 등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을 말한다.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은 국방운영 효율화 추세 및 계급정년 등 군 조직의 특성상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한창 일 할 나이에 전역하게 된다. 그러나 군과 일반사회의 연계미비로 사회적응은 물론 기본 생계유지를 위한 취업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능적으로 잘 훈련된 인적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들로 하여금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대군인주간'을 지난 2012년 10월에 처음 제정했다.
처음 시행한 제대군인 주간은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이란 슬로건으로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제대군인에 대한 고마움을 국민들에게 알렸고, 올해에도 10.20~26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전국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그간 각종 행사와 홍보를 위해 국민들로 하여금 제대군인 주간을 조금이라도 인식하게 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
2015년 4주년을 맞아 과연 국민들이 제대군인주간에 대해 알고 있는지 혹은 들어본 적은 있는지가 무척 궁금하다.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해마다 제대군인주간에 구인·구직만남의날, 제대군인 기업현장탐방 및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 체험을 바탕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제대군인을 위한 행사와 함께 국민들에게 홍보를 위한 포스터, 현수막, 등 방송광고를 통한 홍보활동을 하고자 한다.
4년을 맞이하는 지금 과연 국민들이 제대군인주간에 대해 얼마만큼 인식 되어있는지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 같아 이번 주간에는 국민들이 그동안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활동했던 홍보가 효과적이였는지 되묻고 싶고 확인하고 싶다.
만약 부족했다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활동을 아끼지 않고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도 더욱 열심히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해야겠다는 마음다짐을 하게 된다.
당신은 “제대군인주간”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