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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주니어공학교실 운영, 미래 공학기술 꿈나무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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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주니어공학교실 운영, 미래 공학기술 꿈나무 양성 지원
  • 강종모
  • 승인 2015.10.26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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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공학교실 첫날인 26일, 광양중안초등학교에서 광양제철소 직원이 학생들에게 과학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사흘간 ‘주니어공학교실’을 개최한다.

미래 공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유소년들의 ‘철’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주니어공학교실에는 광양제철소 엔지니어 12명이 강사로 변신해 학생들에게 재능을 기부한다.

이들은 광양중앙초등학교, 태인초등학교, 광영초등학교의 학생 167명에게 공학기술의 원리 이해를 돕기 위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학교실은 철강과 관련된 과학원리인 ‘형상기억합금’을 주제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 적용된 공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기술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게 했다.

또한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실험교재와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어 교육에서 활용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4년 포항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교실을 시작한 이래, 올해부터는 광양과 서울, 송도 지역까지 수혜 대상 학교를 확대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올해 주니어공학교실의 경우 당초 6월에 예정됐으나,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달로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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