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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맹동면, 직원 농촌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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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맹동면, 직원 농촌일손돕기
  • 정수명
  • 승인 2015.10.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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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군 맹동면은 28일 농촌인력 감소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고자 관내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고 29일 밝혔다.

구자평 맹동면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은 맹동면 두성리 이모씨 사과 농가를 찾아 5,500㎡ 면적의 사과농장에서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특히 고유 업무에 차질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서 노동력 부족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농장주 이모씨는 “이 많은 사과를 어떻게 수확할지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일손을 거들어줘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구자평 맹동면장은 “농촌이 고령․부녀화하면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노동력 부족의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일손 돕기를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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