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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패션디자인학과 재학생, 재능기부로 봉사활동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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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패션디자인학과 재학생, 재능기부로 봉사활동 앞장서
  • 최남일
  • 승인 2015.10.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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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및 학생 25명은 지난 9월부터 ‘구세군아름드리·천안새소망의집(천안시유량동 소재)’ 식당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상명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는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미혼모들의 쉼터에서 생활하는 엄마와 아기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봉사활동을 지도한 이정진교수(패션디자인학과)는 “무엇보다 학생들 스스로가 본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엄마와 아기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일조한 사실에 보람을 느껴 기쁘다. 이번 한번의 봉사활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늘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세군아름드리·천안새소망의집’은 미혼모보호시설로 미혼모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마련해주고, 미혼임산부에게 산전, 산후관리를 비롯한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지난 2004년 개원하였으며 이달 30일 청당동에서 유량동으로 이전·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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