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 어린이 대상 운영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 도봉구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구청 아뜨리움에서 지역내 아동을 대상으로 ‘2015 체험형 아동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체험형 아동 안전교육’은 6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스스로 위험상황을 인식하고 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2015년 아동안전사고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안전연합 소속의 전문 강사가 교육을 실시하며, 응급처치 교육을 강의 위주의 교육이 아닌 아동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을 하도록 진행된다.
진행방식은 역할극, 게임, 퀴즈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 주제별 부스에서 체험을 통해 배우게 된다.
‘안전마을’은 입소식부터 시작해 ‘성폭력 및 유괴예방 상황극-우리는 소중해요’, ‘신변안전 대형보드 게임-출발, 안전한 행동을 찾아라!’, ‘약물안전 OX퀴즈-집 안의 약물을 찾아요’, ‘화재대피체험-불이야! 불이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준비돼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아동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시키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행사를 통해 아동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관련 문의사항은 여성가족과(02-2091-3114),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창동)(02-994-334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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