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가 최근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2015 충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10개 모범학교에 선정되고 대회 최고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충남 전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 및 참여확대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실시한 봉사활동 사례를 개인과 동아리로 구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시켜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천안여상은 오래전부터 꾸려온 ‘인터렉트’ 봉사동아리로 참가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터렉트’ 봉사동아리는 1986년도부터 천안여상 40여명의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장애인 무료급식, 쌀 모으기 운동, 김장 및 연탄배달, 국제 기부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업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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