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대회의실에서 ‘2015 천안 영어독서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청과 관내 초·중·등 영어교사로 구성된 영어독서교육지원단이 함께 주관했다.
워크숍은 효율적인 영어독서교육 방법에 대해 부산 센텀초등학교 김금연 교사의 초청강의와 그동안 영어독서교육 지원단이 개발한 학교급별 영어독서교육 수업자료에 대한 설명과 활용법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개발된 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급별 학생들에게 쉽고 효율적으로 영어 읽기능력을 신장시키고 영어책 읽기 활동에 대한 동기유발을 조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별 영어독서교육 수업 활용자료로 구성됐다.
초청 강연에 이어 초·중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분리해 열린 영어독서교육 교수-학습자료 설명회가 열렸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자료를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한 영어독서교육 지원단 교사들이 학교급별 각각의 자료의 특성과 활용법, 수업현장 적용 시 유의점 등에 대해 안내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영어책을 활용한 영어독서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인문학적 소양뿐 아니라 영어 수행능력 신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의 의의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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