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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세계지식재산기구와 국제교육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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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세계지식재산기구와 국제교육과정 실시
  • 강주희
  • 승인 2015.11.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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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특허청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대회의실에서 ‘한-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공동 국제교육과정(AICC)’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특허청은 WIPO와 공동으로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인 ‘IP 파노라마’를 개발해 세계 24개국 언어로 번역해 보급하는 등 지식재산 교육의 전 세계 확산에 앞장서 왔다.

한-WIPO 공동 국제교육과정은 특허청과 WIPO 외에 KAIST,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IP 파노라마 교육과정 수료생 중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83개국 641명이 지원해 30여명이 참석한다.

지식재산 교육분야의 전문가인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의 클린턴 프란시스(Clinton Francis) 교수, 호주 기술거래 및 라이센싱 전문가 필립 멘데스(Philip Mendes), WIPO 중소기업국의 아닐 시나(Anil Shina) 팀장, KAIST 지식재산대학원(MIP)의 최동진 교수 등이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 환경에서 지식재산의 활용 전략 등 전 교육 내용을 영어로 진행한다.

임현석 특허청 다자기구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외 우수한 인력이 지식재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국제 지식재산 교육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WIPO 공동 국제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ippanoram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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