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3일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별보좌관을 초청해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특강은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운데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설계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전공분야별 대외적 활동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켰다는 평가다.
이 특강은 올 해 세 번째 초청 강연으로, ‘사회 변화에 따른 정보보안 신 패러다임’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임종인 보좌관과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안보 이슈들이 핵심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보안의 최근 동향을 살펴봤으며,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 변화 및 사이버보안의 신 패러다임을 주로 다뤘다.
강의를 맡은 임종인 보좌관은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검찰청 사이버수사 자문위원장 및 국가정보원 사이버보안 자문위원 등을 거쳐 현재 청와대 안보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다.
학부교육선진화사업단장 이영환 교수는 “전문가 특강의 특징은 전공교육의 심화교육을 위해 외부 전문가 및 유명 인사 등을 초청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정보보안의 신 패러다임에 대한 특강인 만큼 관련 재학생들이 전공분야에 대해 많은 지식을 쌓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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