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군과 햇사레 농산물유통센터는 4일부터 음성 사과의 대표 브랜드인 ‘천생연’ 공동선별 작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음성사과공선회(회장 김상의)는 현재 8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에는 ‘천생연’ 브랜드로 공동선별 및 출하하여 총 5억3000여만원의 선별‧출하 실적을 거둔바 있다.
농산물유통센터 위탁운영자인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은 군과 긴밀히 협조해 센터 내에 군비 1억원의 사업비로 사과선별기 보완사업을 추진해 선별기의 이용률 제고 및 선별에 최적의 시스템 조건을 마련했다.
햇사레 농산물유통센터는 현재 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선별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공선회를 점차 확대해 충북 중부권 사과 거점산지 유통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과 선별을 통해 햇사레 농산물 유통센터의 가동률을 높이고, 농한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롯데마트 등 대향 유통업체와의 안정된 거래처 확보를 통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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