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청풍명월 교육사랑 합창단은 5일 학생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학생, 교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을 통해 가정과 사회에 따뜻한 교육 사랑의 메시지를 주고받고 ‘신나는 학교!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의 정신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연주회에서는 교육의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뮤지컬 합창 ‘사운드 오브 해피 스쿨’과 ‘추심’, ‘못잊어’ 등 우리 가곡 및 동요·가요 등의 다양한 장르 곡들이 합창 됐다.
특히, 마림바 독주 표세정 학생(청주외고 3년)과 음악봉사 단체로 활동하는 해피트리 쳄버 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해 발표회를 더욱 빛내줬다.
신경인 합창단 단장은 “합창은 서로의 마음을 맞추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일이며 이렇게 누군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화음을 맞춰가는 동안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품성이 자연스럽게 우리 학생들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유·초·중·고 교직원으로 구성된 청풍명월 교육사랑 합창단은 그동안 11회의 정기연주회, 예술재능 사회환원, 음악 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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