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최예진, 동상 박경미 학생 등 25명 선정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이 대학 미술디자인학부 학생들이 5일 수상자를 발표한 ‘제24회 대전디자인공모전’에서 3학년 최예진 학생이 포장분야 금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25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최예진 학생은 국기와 고유색을 살린 터치 커피병 장식을 디자인한 ‘나라별 더치 커피’로 금상인 대전디자인기업협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3학년 박경미 학생은 한국전통수저 포장을 디자인해 동상을 받으며 특선 4명, 장려상 17명, 입선 2명 등이 선정됐다.
백철 비주얼아트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융ㆍ복합형 디자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많은 학생들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 같다”며 “우수 디자이너 양성에 매진해 우리나라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 진행되며,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대전시청 2층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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