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10일 소이면 소재 한 농가에서 수확 철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힘들어하는 농민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사과 과수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찰서장 등 경찰서 직원 10여명과 타격대원 14명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사과 따기’등 기초 영농 봉사활동을 했다.
서에서는 봉사활동을 통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첫째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워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둘째, 의무경찰들의 사회봉사 활동도 인정받아 전역 후 사회활동에 도움이 된다. 셋째로, 직원과 의무경찰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정을 쌓아 더욱 사이가 돈독해져 가족 같은 직장생활, 병영생활이 가능하다.
임국빈 서장은“국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업무도 경찰의 역할이지만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정이 넘치는 따듯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것도 경찰의 몫입니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농가주인 변씨는 “사실, 농사가 잘되어도 인건비가 큰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경찰관분들이 도와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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