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보건소가 지난 11일 오후 2시 삼미시장에서 시보건소 앰버버스와 함께 '당뇨예방 실천 캠페인'을 지역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시민들에게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측정, 건강검진안내 등 시민 스스로 건강을 점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상 소견자는 보건소 건강원스톱서비스를 받거나 가까운 신천행복건강증진센터로 안내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도록 안내했다.
또, 영양, 비만, 금연 등 개인별 건강 상담뿐만이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내용이 담긴 소책자를 배부하고 만성질환자 안과검진 쿠폰을 발급해 당뇨질환자의 실명예방법 등 현실적인 교육홍보가 이뤄졌다.
혈당관리는 40세 이상 성인, 심뇌혈관질환인 뇌졸중, 관상동맥 질환자, 비만도 23이상의 과체중자,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 장애의 과거력, 고혈압 환자 등은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으며 증상이 없더라도 국가검진을 통해 혈당관리를 매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당뇨예방 실천, 조기발견․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매달 넷째주 수요일 만성질환 건강교육 강좌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레드 존 혈압당뇨 알기, 매월 넷째주 토요일 포동시민 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걸음 두걸음 걷기 운동’ 등 건강도시 시흥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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