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제일대학교 간호과(학과장 김재희 교수)는 재학생 42명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2시부터 본 대학 소극장에서 대학 총장, 보직처장, 정광숙 전남간호사협회장, 정혜윤 순천시간호사협회장, 성가롤로병원장 및 간호부장등 관련분야 30여명과 학부형 등을 초청해 ‘제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크림전쟁에서 헌신적으로 간호를 한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학생들은 이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며 인류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노력하고 전문 간호인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 나가기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촛불점화와 함께 나이팅게일 선서문 낭독을 통해 다시한번 간호직의 숭고한 정신과 봉사정신을 다짐하게 된다.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촛불점화,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축사 등으로 시작되며 축하공연과 교가제창, 기념촬영 등으로 본 행사가 폐회됐다.
순천제일대학교 간호과는 지난 2011년 모집인원 30명을 시작으로 개설됐으며, 지난해 9월 수업년한 4년제 간호과로 승격돼 201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이로인해 2016학년도 신입생 정원외 포함 50명을 선발하게 된다.
또한 전남동부지역의 간호인력 부족으로 인한 우리대학 간호과 학생들의 선서식을 통해 질좋은 서비스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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