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대는 생명시스템과학대학 미생물ㆍ분자생명과학과 박희문 교수가 한국미생물학회장에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미생물학회는 지난 5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박희문 교수를 2017년 회장으로 선임했다. 박희문 교수는 2016년 수석부회장직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1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한다.
박희문 교수는 ㈔한국균학회장, 한국미생물학회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남대 생명시스템과학대학장에 이어 현재 기초교양교육원장,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사업) 단장직을 맡고 있다.
미생물 중 효모와 사상균을 대상으로 분자세포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한 세포분화와 세포분열주기 조절기전을 주로 연구하는 ‘박희문 교수는 지난 7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1959년 창립된 ㈔한국미생물학회는 2200여명의 미생물학자가 활동하고 있는 국내 미생물학분야 대표 학술단체로 미생물학 기초 및 응용연구를 장려하고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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