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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생들, 지질공학회 추계학술대회서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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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생들, 지질공학회 추계학술대회서 ‘논문상’ 수상
  • 최정현
  • 승인 2015.11.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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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방재공학전공 변지환ㆍ강권기씨, 각 ‘우수’ ‘최우수’ 수상
변지환, 강권기씨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지반방재공학전공(학과장 윤형구 교수)의 변지환 석사과정생(2008학번)과 강권기 학생(2009학번)이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 델피노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지질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각각 우수 논문상과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강권기씨의 경우 ‘토석류 발생지역의 물리탐사적 특성관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향후 토석류 인근의 인적ㆍ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더했다.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변지환씨는 ‘구조물 안전성을 위한 염분의 풍화 특성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논문은 염분 및 구조물 수명주기가 감소하는 경향을 초음파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향후 구조물뿐만 아니라 석조 문화재의 안정성에도 활용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강권기씨는 “지난 2011년도에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를 보고 관련된 연구내용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물리탐사 기법을 통해 피해를 절감시킬 수 있는 방안에 더욱 심도 있게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변지환씨는 “학부생 시절에도 건설 분야 중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제에 관심이 상당히 많았다. 이후 학과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국제저널지(SCI) 논문 출판 경험 등을 토대로, 방재적인 측면에서의 피해 절감 방안에 대해 계속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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