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군은 19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올 들어 두 번째 군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에 대해 이행평가를 위해 추진 현황을 설명 듣고, 보완․변경이 필요한 사항, 예상문제점 및 그 대안 등을 군에 자문을 해 주었다.
군은 정책자문단으로부터 받은 자문내용을 토대로 군수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어진 회의에서는 군에서 추진할 대형 시책사업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제시받는 자리를 가졌다.
업무추진 시 생각하지 못했던 시책사업을 제시해 주는 등 열띤 토론도 이어 졌다.
군은 이번 제시된 시책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정책자문단은 지난 9월 위촉되어 김광식 자문단장을 비롯해 3개 분과위원회(기획행정분과, 교육문화분과, 산업정책분과) 민간 전문가 31명으로 구성 됐으며, 군의 주요 정책을 자문,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 자문단회의는 대형 시책사업에 대해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제시받아 군정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정부3.0의 민-관 협업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주민참여 행정창구 개설로 주민참여행정을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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