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육상진흥센터에서 '2015 전국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겸 '제20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육상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마스터즈 육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된다.
육상인으로서의 긍지와 열정으로 전국에서 참여한 1400여명의 육상동호인들이 트랙과 필드경기 그리고 마라톤 등 모두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시생활체육회는 '2017 세계대회'의 리허설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육상인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등 글로벌 육상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제경기 역량을 강화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도현 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는 전국에서 참여한 육상동호인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하도록 교통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마라톤 등으로 인한 육상진흥센터 인근의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7년 3월 전 세계 60개국 4000여명의 마스터즈 육상인들의 축제인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를 국내유일의 실내육상경기장인 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해 국제육상도시대구의 면모를 새롭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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