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울산교육연수원(원장 손창묘)은 24일부터 2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 옥동에 위치한 외국어교육원에서 초,중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70명을 대상으로 교수 능력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년 신규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실제적인 영어 교수법을 습득하여 교수-학습 지도능력을 신장하고 협력수업(Co-teaching)의 실제 및 분석을 통한 수업 능력 향상 방안과 학습자 중심의 영어 수업 역량을 개발하여 하여 인성 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영어 협력학습을 통한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연수는 ▲교실을 학습자 중심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단계 ▲Co-teaching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과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업 전략 ▲팀워크 및 학생들의 학습을 위해 문화적 차이를 이용하기 ▲문화적 차이를 통한 의사소통 창구 만들기 등 학습자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방안으로 구성됐다.
울산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의 수업 조직화 능력과 수업 전략 구사 능력,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향상시키는 능력 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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